용아장성의 아침

박채성 7 1634 37
토요일 새벽 한계령에서 중청으로 올랐습니다. 보름이라 달빛이 너무 좋았고
서북능방향에서 들어오는 운해가 강풍으로 공룡쪽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오색쪽으로 흘러가 많이 아쉬웠던 날이었습니다.
용아장성위에 떠있는 운해도 어디로 갈지 갈피를 못잡고 산발하는 모습입니다.
올 겨울 설악산은 눈도 많이 없구...눈이 내리면 다시한번 가보렵니다

 

7 Comments
임흥빈/山 情 2010.02.03 09:51  
  매서운 바람과 강추위에 설악의 능선 산행
정말 고생하신 장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전기호 2010.02.03 14:52  
  심해를 들여다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경세/leeksphoto 2010.02.03 21:29  
  붉은빛의 운해와 설악의 웅장함이 아름답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山水.김동대 2010.02.04 08:22  
  아름다운 빛을 담아오셨군요.
곽경보/재무이사 2010.02.04 18:46  
  겨울 설악은 저도 몇번 시도해 보지를 못했는데 접근성이 좋지 못하여 쉽지 않더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박용진/Odyssey 2010.02.05 12:12  
  설악의 설경은 아직 기회가 있는 거겠죠?
눈 내린 설경과 운해를 함께 볼 수 있는 날을 만나기 위해 소청에 가고 싶은데 될려나 모르겠네요..^^*
고생하신 멋진 작품 잘 보았습니다..^^*
이광래 2010.02.11 17:59  
  참으로 아름다운 설악의 빛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