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

山水.김동대 11 1618 24
6월 6일 오전
남벽가는길..
그나마 상태가 제일 좋은곳이 윗세오름 옆을 지나 이곳 촬영 지점이 였습니다.

6월 5일날은 여명이 약간 비취다가 사라지고
오후 4시까지 긴긴 기다림에 지쳤었는데

6월 6일은
밤하늘에 별이 반짝였고
구름한점 없는 
너무 밝은 일출이 떠올랐지요
그래서 일출은 별로이고..
그후 오전 8시가 넘도록 해무도 제자리 걸음마 해준 덕분에 시야가 맑아서
전날 보아둔 포인트를 돌며 11시까지 촬영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이번 촬영의 아쉬운 점이라면
개화된 꽃들중 20~30% 는 하얀색으로 바래고
덜핀 꽃봉우리도 그대로 말라버린곳도 많이 보여
꼭 촬영하려던 장소를 놓치고 왔다는것 빼고는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11 Comments
이상선 2013.06.08 18:09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상황이 궁금하였는데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이경세/leeksphoto 2013.06.08 23:59  
  고생하여 촬영하신 작품 즐감합니다.
몇일동안 오르내리느라 힘드셨을테데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이석찬 2013.06.10 21:38  
  올해는 그냥 눈으로만 호강 합니다
선종안/빛누리 2013.06.11 17:38  
  멀리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상관 2013.06.11 21:15  
  한라산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고생많았습니다.
정념/ 남 광진 2013.06.12 16:41  
  호강하시고 오셨네요 편히 잘보고 안부전합니다
chugger/이종건 2013.06.14 11:32  
  멀고 먼 출사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전 언제 뱅기따고 제주함 가볼지....
안부 전합니다.
최전호 2013.06.14 20:30  
  고생하신 작품 너무 멋집니다.
반상호 2013.06.15 10:04  
  저도 다녀 봣지만 산죽이 너무 자리를 많이차지헤
카메라 설치할때가 만만치 않아요 수고 했습니다
이광래 2013.06.20 22:48  
  역시 한라의 사나이 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山水.김동대 2013.06.26 08:34  
  이사진은 분화구 바로 아랫쪽이고
꽃상태가 유일하게 좋은곳이였답니다
반대쪽으로 엄청나게 꽃이 많고 좋아보이는 곳들은
이미 촬영시기가 지나 버려서...
올해 특이한 개화시기에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선작지왓이라면
좋은장소 잘 기억하고있습니다

또 산죽많은곳에는 철쭉도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