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장성의 밤

조준/june 12 1925 31 2010.10.04 21:42

설악 소청산장에 들어...

뜻하지 않게도 많은 사진집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말로만 듣던 '우중입산'이라는 '김웅'? 선생님의 작품집을 보고서는...

57 810 카메라를 통한 웅장한 산사진들과

그렇한 대형 필름의 느낌을 온전히 옮겨 놓은듯한 작품집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

잠깐의 감동...

그리고 오랜 고민이 남게 되었습니다.^^

12 Comments

김정태 2010.10.04 23:36

설악에 다녀 왔군요.
소청 산장, 추억이 많은곳,
별빛 쏟아지는 용아의 밤을 보니 그곳이 더욱 그리워지는군요.
지리에서나 함 봐야할텐데...

김미정/소보 2010.10.05 07:10

소청의 밤 하늘은 정말 감동이로군요....어쩜 저렇게 별이 않을까요.......
너무 아름답습니다....딴거 말구 별을 보러 가야 할거 같습니다...
김욱 선생님께서 소청에 사진을 많이 걸어 놓으셨는지요....?
설악에서 몇번 뵌 분인데....아직 사진은 못보아서 저도 보고 싶습니다...

박광수 2010.10.05 10:10

저도 10월 2일 설악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전시회 준비는 다 되었지요. 전시회때 뵙게요...

박민기 2010.10.05 10:48

설악의 밤은 ...
거기 은하수 까지...

전시회 준비는 잘되어 가나요...?

조준/june 2010.10.05 10:55

네 ^^ 햇살 대장님과 그 팀원분들 만나뵙고 싶습니다.

ㅎㅎ

이사장님과 행규 형님도 몹시 뵙고 싶어요 ㅠㅅㅠ

조준/june 2010.10.05 10:57

산장 주인? 형님께서 정말 멋지시고 라디오 디제이라도 하셔도 될듯한 목소리에

성품도 좋으셔서;; 사진을 한다고 하니 여러 사진집을 보여주셨는데요...

특히 우중입산과 신특수 님에 헬기타고 찍은 사진들 그리고

북한산을 정말 다양하게 담나 놓으신 사진집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북한산 사진집은 -_-a 이름이 잘 기억나질 않네요...

조준/june 2010.10.05 10:58

^^ 준비는 잘 되가는데요...

지방에서 올라오신다는 분들이 많아;; 정말 좋은 작품들 보여드려야 할터인데 걱정입니다.

조준/june 2010.10.05 11:00

^^ 처음으로간 소청산장 한달만에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다고 하시던데요...

산장인께서는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이 금강산이라고 하시네요.

통일? 이 되면 여러 사람들도 바빠지겠지만... 산악사진가들도 많이 바빠질것 같습니다.

전시회는 -ㅅ- 막상 진행을 하여보니...

제가 참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기게 해주네요...

여러가지로 어렵고

제 모자란 작품들이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에 힘을 얻을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