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이인표 9 1189 71
초행 새벽 안개길 조심조심해서 그곳에서  만난 최전호님 부부 만나 즐거운 출사였습니다.
 

9 Comments
박민기 2016.11.06 21:03  
  아련한 마이산 ...
먼길 고생 하셨습니다.
최전호 2016.11.07 01:30  
  만나 반가웠습니다.
또뵈요
오해문 2016.11.07 14:38  
  운해가 가득찬 마이산 풍경 아름답습니다.
김기택/淸心 2016.11.07 22:09  
  자연색감 그대로의 사진이 마음에드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영 2016.11.07 22:54  
  사진을 보는 순간 무언가에 한 대 얻어 맞은 듯 멍 하니 모니터를 응시하게 되더군요.
보기 좋게만 하는 것이 보정이 아니구나. 아니 우리가 지금까지 봐 왔던 자연의 색을 모니터의 틀 안에서 정말 많이 비틀었구나.
어쩌면 인위적으로 색을 만들었구나. 많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제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위 사진의 색은 가을 산에 가면 자주 보는
그런 색이 분명합니다. 만일 아니라면 제 모니터가 잘 못 됐거나...제 눈이 잘 못 된 것이죠...

카메라의 설정 중 풍경이라는 스타일은 확실히 과거 슬라이드 필름과 흡사합니다. 보정이 살짝 들어간 것이죠. 그렇다고 보면 보정이라는
것은 딱히 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JPEG(풍경)=보정 이 성립되는 것이죠. 다만 찍는 이가 그 당시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때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보정'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눈으로 보는 '자연의 색'이 디지털로 넘어 오면서 확실히 오버 되긴 했으며
사람들이 이제는 '자연의 색'이 정말 그런가 하는 착각 속에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이라 주절주절 몇 자 적었습니다. ^^
한상관 2016.11.08 21:59  
  예~ 맞는 말씀입니다.
디지털 사진이 순수한 자연색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한상관 2016.11.08 22:02  
  좋은 아침을 맞으셨네요.
열정이 여전합니다.
김학래 2016.11.08 22:33  
  어지러움 흐트러짐 자연 그대로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창수 2016.11.13 10:47  
  좋은 상황입니다
아름다운 작품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