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곽경보/재무이사 11 875 14

동해안 폭설 소식에 태백산CCTV를 지켜보니 생각보다 적설량이 많지 않아서 갈까말까 몇번을 망설이다.

저녁무렵 재차 확인해보니 어느정도 적설량이 되는것 같아서 새벽길을 달렸습니다.

태백에 도착 해보니 예보와는 다르게 시내는 눈 흔적도 없고 태백산 5부 이상부터 눈이 조금씩 쌓였더군요.

정상부도 예상만큼 적설량이 많지 않았고요.

오랜만에 찿은 태백산인데 그동안 주위 환경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공단에서 생각없이 설치한 인공구조물과 너저분한 밧줄들 때문에 촬영환경은 최악이더군요.

앞으로 주목앞에 말뚝을 박거나 새로운 주목을 심는다고 난리칠날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11 Comments
김기수 2019.11.29 18:13  
마부역할 하신다고  수고많았고
오랜만에  살을 베는 듯한  칼바람  덕분에 즐겁게 맞았네요.
조우현/스마일 2019.11.29 20:00  
작품 담을 만큼 눈이 내려줬군요
덕분에 올 태백산 눈 구경합니다
권영덕 2019.11.29 22:01  
보라색이 새벽의 차가움을 전해주는것 같습니다
고생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합니다
김창수 2019.11.29 22:06  
태백으로 가셨군요
수고했습니다
이태인/울바위 2019.11.29 23:13  
태백산 설경이 환상적입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감합니다.
안충호 2019.11.30 09:03  
갈가말까 망설이다 말았는데~~
수고하셧습니다
임정묵 2019.11.30 09:51  
태백산이 겨울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수고하신작품 이렇게 편히감상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정현석 2019.11.30 21:22  
먼길 고생 하신 작품,,금번 겨울 들어 첫 태백이군요..감사 합니다
김신호 2019.12.01 03:00  
부지런하십니다.
올해 첫눈을 잘 감상합니다.
오해문 2019.12.01 14:01  
태백의 설경을 첫경험하셨습니다.
김태우 2019.12.02 12:13  
먼길 가셔서 담으신 작품을 감사히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