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곽경보/재무이사 8 1496 24
1. 사진 위
우연찮게 박민기 이사님과 락김을 만난 그날 청량산 입니다.
약간 이른줄 알면서도 시간이 없어 이날 다녀 왔는데 역시나 몇일 빠르더군요.
단풍이 시원찮아 언더노출로 촬영 했더니 우측편 그늘진 암부는 검게 되어 버렸네요.

2010. 11. 02. 10:05 (청량산) Ebony-SW(4*5), Super-Angulon f8.0 90mm, F22.5, 1s, Center, PL(KSSM), RVP50.


2. 사진 아래
청량산에서 20여분 거리의 범바위 입니다.
아침 빛이 너무 강해서 하레이션과 고스트를 피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단풍 상태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빨간 단풍도 좋지만 떡깔나무의 노란색도 좋아라 합니다.
물돌이 냇가를 따라서 물안개만 피어주면 정말 좋은 곳인데....^^

2010. 11. 02. 07:25 청량산(범바위)  Ebony-SW(4*5), Super-Angulon f5.6 65mm, F22.0, 4s, Center, ND(Z121M), RVP50.

8 Comments
정일근/無願 2010.11.09 10:46  
  아름다운 가을 산사와 물돌이 ...
조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김병철 2010.11.09 11:21  
  이런데 자꾸 혼자 댕기고 말야~ (*.*)
박민기 2010.11.09 12:22  
  범바위 단풍 색상 좋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아침 안개가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청량산으로 방향을 잡았었습니다.
한상관 2010.11.09 22:53  
  지난주에 포인터 알아놓고 숙제만 남겨놨습니다.
밑에 사진은 참좋은 장소네요.
부더러운 햇쌀에 물안개가 강하게 피어난다면 멋진 그림이 되겠는데...
임홍철/극공명 2010.11.10 15:04  
  청량산 근처에 위와같은 곳도 있군요?
여름철 수량이 많으면 멋지겠습니다.
정념/ 남 광진 2010.11.10 16:41  
  지형이 아름다운 금수강산 같으네요 나도 좀 댈꼬가소
박상기 2010.11.11 12:33  
  청량산의 속살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흑백으로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군요.
요즘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시는 작품들이 신선합니다.
안길열/강산에 2010.11.17 10:33  
  역시 스케일이 큽니다.
우리들 가까이 있는 산에서 더 큰 감동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