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만 희미하게 보일뿐이고..
간간이 칠흑같이 짙은 안개가 꽃잎을 스치듯 지나갈때면 희망은 점점 더 사그라들 뿐이고..
지리의 형체는 머릿속에서만 빙빙 돌 뿐이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기억속에 가물거리는데~~
그 순간 !!~~
운해가 걷히며 그 장엄한 지리의 위용이 드러난다~~.
오! 오!...마치 천지창조의 순간인 듯 하구나!!~~...
이런 멋진 환희를 맛보셨군요. 축하합니다...
역시 열정으로 가득하신 분들에게만 찾아오는 기쁨이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