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목은 카멜레온???

이때만 해도 오른쪽 한 나무는 살아 있었다.
언제 부턴가 이 곳을 생과사 포인트라 말하기도 하였는데
이제는 모두 죽은 고사목이고 얼마나 버텨줄지 알 수가 없다.
요즘은 카메라맨들이 어찌나 많이 오는지
이렇게 촬영하려고 반대로 쪽으로 가면 아마 돌팔매를 맞게 될 것이다.
실제로는 작고 단순한 고사목 이지만 초광각으로 들이대니 힘차게 부각되었다.
이제 전시회를 위해 모아둔 원고를 하나씩 꺼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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