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대종주

김태우 4 1055 1

화대종주를 할려고 구례 화엄사에 주차를 시켜놓고 걸어서 노고단에 도착을 하니 

기상악화로 하산을 하라고 국공직원이 말을 합니다.

아침 7기에 통제발령이 났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피소 예약자에게 사전에 문자나 전화를 주어야지 노고단에 올라오니 내려가라는 구두로 말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국립공원의 대책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화엄사로 하산을 하였고, 주차비도 아까웠습니다.

아쉬워서 경내를 찰영 할려고 하니, 묘향대 호림스님을 만났습니다.

저를 알아 보시더니 너무 반가워 하였고, 연락을 하고 한번 올라오라고 하셨습니다.

옷이 다젖어 마땅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힘들고, 경내에 혼자 앉아 담아 보았습니다.

4 Comments
오해문 2019.05.19 19:00  
화엄사의 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힘들게 올랐다가 내려온 반대급부를 받은것 같습니다.
조우현/스마일 2019.05.19 19:50  
산 도 많이 다니시니
발도 넓으십니다.
고즈넉한 산사의 저녁이 좋습니다.
정규석 2019.05.20 11:37  
지리산 화대종주~~!!
힘들게 산행하시어 담으신 작품 즐감합니다.
보성/윤판석 2019.05.21 08:43  
아름다운작품 즐감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