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무더위와 많은 비에 별일 없이 잘 계신지요.?

저는 지난 봄 사고로 머리와 허리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머리는 이상이 없었으나 허리는 척추신경이 거의 다 끊긴 상태라
부득히하게 허리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허리는 아무래도 재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지금 열심히 재활센터를 다니면서 치료 받으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상생활은 크게 무리없이 하고 있습니다.

곧 시원한 바람이 불면 가을 산은 조심스레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평생 즐길수 있게 당장은 잘 견디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나 든든한 두 선배님들과 함께 산행 할 날을 그려 봅니다.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다보니 역시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새삼 느낄수 가 있었습니다.
선배님들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