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하가 보고 싶어 집니다

양재현 8 9570
안녕하세요

이곳 보스톤에 온지 벌써 한달이 되어 갑니다

잠시 한국에서 시간을 정지 시켜 놓고, 좀더 공부를 하기 위해, 혹시 뒤쳐진게 없나 마음도 잡을겸

하버드 의과 대학 병원에서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메사추세추는 미국의 동부이고 보스톤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라 합니다

날씨는 낮에는 매우 더울떄도 있고 지난주엔 40 도 였습니다 역사상 2 번째 였답니다

하늘은 무척 맑고 , 한달내 시야가 매우 맑은 날만 계속 됩니다.. 한국에서 보면 이건 참 부럽습니다

하숙집은 캠브리지 이고 대학 병원은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고 찰스 강을 따라 걷다가

MIT 공대가 나오면 롱펠로우 브릿지를 건너서 출근을 합니다

비가 오는날 다리를 건너기 전에 병원 건물을 찍었습니다

약 15 여개의 건물들이 대학병원을 이루고 있고 미국에서 최고의 병원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국은 비때문에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가을에 추석이 지나야 한국에 돌아 갈 예정입니다

그동안 다들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8 Comments
이백휴/덕유예찬 2011.07.28 10:52  
  이렇게 소식 전해주시니 카톡보다 훨씬 정감있습니다.
사진속의 강과 보트가 평화롭고 좋아 보이네요.

한국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물폭탄이 떨어져 불행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연일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무쪼록 공부 잘 마치시고 무사히 귀환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는 어디에 세워두고 가셨나요?
가끔 시동을 걸어줘야 허는디...ㅎㅎ
조준/june 2011.07.29 01:24  
  ^^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저는 선배님이 뵙고 싶습니다.
이광래 2011.07.30 07:18  
  다녀오신 뒤에는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지식으로 진료를 하시겠군요..
건강히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양재현 2011.07.30 10:44  
  저도 매일 신문을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소식만 들려 왔으면 좋겠는데요... 안타 깝습니다
차는 지하에 잘 세워 두고 마눌님께 일요일 마다 10 분씩 시동 걸어 주라고 부탁 해놓고 왔습니다
돌아 가면 바로 가을일을 시작 해야 겠군요
올해는 가을의 추억을 꼭 몇개 가질수 있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양재현 2011.07.30 10:45  
  요즘은 준이 더 바쁜거 알지...ㅎㅎ
돌아 가면 함 보자구....
서울에만 있는겨 ?
덕유는 이제 안오는겨?
ㅎㅎ
양재현 2011.07.30 10:46  
  이사장님 안녕 하십니까
지난번 백두산 사진 너무 감동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던 큰일을 하셨음에 틀림 없습니다 ㅎㅎ
김정태 2011.07.30 22:56  
  미국이 아무리 좋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고향이 그리웁겠지요!
돌아 오시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소중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배도한 2011.08.01 08:21  
  와.. 벌써 한달 가신다고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몸 건강히 잘 계시다 오세요...
. 상업적인 광고 게시물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 처리됩니다.
.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서 상대방을을 비방하는 글/댓글은 자제바랍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