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산상전시회(4-1회차)를 마치고.

총무이사 10 9499
제5회 찾아가는 산상전시회 4-1회차를 무사히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를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이젤을 펼쳤지만,
국립공원북한산사무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하에 이번 전시회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9월 4일 새벽3시 도선사 주차장에 전시회를 위하여 많은 회원님들께서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이백휴 기획이사님과 조준님은 멀리 익산에서 전날 출발하여 차박과 별돌이로 버티시고,
경주에서 반상호님께서는 심야고속편을 이용하여 동서울터미날에 도착하여 택시로 합류하시고,
강재이님, 안충호님, 김기택님, 박채성님, 박민기 학술이사님, 이재욱님, 김장상님 등
많은 분들께서 새벽산행과 함께 작품설치작업에 힘을 보태주셔서 난이도가 있는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끝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기택님께서는 작업으로 지친 회원님들의 출출한 아침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시고,
강재이님께서는 백운산장에서의 곡주와 금일봉으로 전시회 진행요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박채성님께서는 맛있는 진도 명품주인 홍주를 지원해주시고,
이백휴 기획이사님께서는 가장 맛있는 온도의 맥주 40여캔을 손수 익산에서 공수해오시고 또한 만찬자리의 식탁까지 지원해주시고,
유태영 이사님은 만찬자리에 홍탁과 각종 육림을 책임지셨습니다.
그리고 박민기 학술이사님은 협회 전시회를 위하여 라이카 디지털카메라를 기꺼이 버리셨습니다(폭우속 작품 철수중에 분실...).
전시회중에 이경세 부이사장님께서는 가족행사중에도 온 가족이 동행하시어 격려해주시고
네모포토 서현님, 박석기 교수님, 미르벨 송창호 사장님 등 많은 분들께서 현장을 방문하시어 곡차와 간식으로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전시회때마다 현장 진행요원들의 체력유지를 위하여 매 식사를 잊지 않고 챙겨주신 이사장님은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아도.....
바쁘신 중에도 방문하시어 격려의 힘을 실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림니다.

전시회 운영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뒤돌아보면,
이번 전시회는 역대 산상전시회중에서 가장 극적인 전시회장이었습니다.
작품디스플레이를 앞두고 단체 새벽산행을 감행하는가 하면,
현장에서 비박으로 작품을 돌보는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둘째날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내린 폭우로 진행요원들을 긴장시키는 등 긴박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결국 오후4시에 폭우속에서 작품철수를 감행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축적한 산상전시회 노하우와 여러 회원님들의 정성덕분으로 작품에 손상을 주지않고서 모든 작품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폭우속에서 진행된 철수작업에 기꺼이 몸을 던져주신 미르벨 송창호 사장님과 이백휴 기획이사님, 박민기 학술이사님 그리고 김장상님 고생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전시회때마다 항상 현장에서 진두지휘하신 이사장님!!! 이번에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멀리서나마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고문님들과 여러 임원 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다음 전시회에 또 뵙겠습니다.
(박민기 이사님의 디카 분실로 인하여 현재로선 기록사진이 없습니다. 조준님이 몇컷 촬영하였는데... 부탁드림니다. 조준님.)
10 Comments
이백휴/덕유예찬 2010.09.06 11:27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처음으로 가 본 곳 이었지만 너무나 친근한 분들과 포근한 숲이 있어 행복 그 차체였습니다.
날로 쌓여가는 전시의 노하우... 정말 숙달된 조교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사장님과 사무국장님을 비롯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 계속 이어지는 전시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박채성 2010.09.06 12:35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 산악사진가님들도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듣고 재미난 하루 였습니다.
일요일 작업에는 참석을 못헤 송구합니다. 비오는 모양을 보니 장난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무사히 마무리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앞으로 계속 뵙겠습니다
박민기 2010.09.06 13:23  
  ㅎㅎㅎ...~

비몽사몽간에 다녔던 그 길목에서의 전시회 참으로 좋왔습니다...!

카메라 ~ 찾았습니다...!
사연은 사진 정리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김장상/락김이 2010.09.06 15:29  
  카메라를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에 등산 할 때 식당 아주머니께 찾았다고 말씀이라도 드려야 할 듯 합니다.
나중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얼마나 걱정을 하시던지...  ^^
김장상/락김이 2010.09.06 15:39  
  사진도 보내주시고 현장 방문에 일까지 도와주신 산사진 선배님들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멀리서 오신 반상호 선배님과 수도권의 선배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경세 부이사장님과 유태영 이사님의 격려의 방문으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백휴 이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깨 하시면서 마법을 부리는 아이스박스에서 끊없이 나오는 맥주와 테이블로
행복한 추억거리에 시원한 계곡 바람에 술이 술술 들어갔었습니다.  ^^

산상전시회에 대한 선배님들의 열정과 주위 분들의 고마운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열리는 북한산,도봉산의 전시회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상기 2010.09.06 15:52  
  늦게까지 남아 애써주시고
찐한 진도홍주까지...
이런 잔잔한 정으로 협회가 잘 나가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욱 2010.09.06 17:14  
  무덥고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끝까지 자리을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쉼꼬요,,
고생들 많았습니다.
멀리 오신분,, 잘~~  내려가셨지요  ,,,
이광래 2010.09.07 05:53  
  2 태풍의 중간에 많은 비가 내린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서현님, 송창호님, 박석기님, 이옥행님, 안충호님... 고맙습니다.
이경세 부이사장님, 반상호회원님,, 강재이회원님, 김기택 회원님, 이재욱회원밈, 박채성회원님, 김장상 회원님, 조준회원님....
감사드립니다..
사무국장님을 비록한 박민기 이사님, 유태영이사님, 이백휴 이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협회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반상호 2010.09.07 19:23  
  아침부터 오후까지 연속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저는 그만 내려오고 말았서 죄송하고요 끝까지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수고 많아습니다
月光 모명수 2010.09.10 00:44  
  다음주 주말에도 문재입니다  비가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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