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철탑이 없어져 깨끗해진 시야

토요일 신록은 절정이나 촬영기회는 쉽지않고

일요일 아침안개는 설천을 흐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교체 예정인 샘터의 낡은 비가림 시설

새로 공사할 기증자재가 운반되고

관람객은 탄성은 계속되고

한 점씩 꼼꼼히 감상하시는 관람객들

박균철님과 금요일을 보내고 토요일 부터 일요일 마무리까지는 박민기 이사님과...쭉...
사진속 주인공은 전시장을 찾아주신 사진가 김기갑님(좌)강종현님(우)...반가웠습니다...

기념사진도 한 방

엄영섭 고문님의 깜짝등장 동동주와 파전으로 위문해 주시고...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당초 작품이 구례로 운반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되어 무주 이윤승이사님 댁에 우선 보관하였습니다.
이젤 접기와 작품 포장은 대피소 박대장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내려와 도와 주시고 생맥주 위문도 해 주셨습니다.
미리 차량을 설천봉으로 이동하여 여유있게 포장하고 적재한 후 박민기 이사님과 하산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야외 전시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도 많이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협회 발전이 눈에 보였고 우리는 이런 성공체험에 익숙해져 보다 높은 한계를 돌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직접 수고하신 분들과 일심으로 함께하신 회원님들께 자축의 잔을 권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