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제2특파원의 .....

김기수 9 12562

 보고입니다.

 먼저, 잘한다고 칭찬을 해야할지,,,,,,,,,,,,뭐 케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밤인가 올 새벽인가
 우리 산사협회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아직 완쾌되지도 않은 다리를 이끌고(여태컷 꾀병 아닌가?)
 곽아자씨가 남원 제2특파원으로 자청하여
 1차 취재지인 남원 봉화산으로...
 방금 영상과 함께 보내 온 소식을 분석해 보면  '금 주말경 활짝 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부상중인 다리를  이끌고(목발짚고. 가방메고) 내려와  2차 취재지인 뱀사골 및 달궁 상부로 가자면
  아마 한나절은 걸릴거라고 끝으로 전해왔습니다.
  궁금하시더라도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후 취재결과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아무따나 방송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9 Comments
김병철 2010.05.12 10:12  
  "라이언 일병 구하기"같은 작전이 펼쳐지지 않도록....
 무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김기수 2010.05.12 11:05  
 
다시, 제2취재지의 상황을 전해 드립니다.
제2특파원은 현재봉화산에서 하산하여  뱀사골 산채식당서
오전촬영을 마친 * 모 폐인들과 조우하여 늦은 아침을 ........
촬영을 마친 * 모폐인 모씨는 '최근 몇년들어 수달래 상태가 최고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는소식입니다.

김기수 2010.05.12 14:15  
 
 제2특파원으로부터
 방금 영상과 함께 날아온 소식입니다.
 "달궁 꽃 최상"
 아무래도 낼 확인사살하러 가야 할 듯 합니다.
 이상 '아무따나 방송국'이었습니다.

김광래/당산 2010.05.12 15:05  
  <p>재미난 중계방송에 감사드립니다.</p>
곽경보/재무이사 2010.05.12 18:58  
  <p>조용히 요양하고 있는 환자 가슴에 무책임하게 불만 붙여놓고,</p> <p>믿고 있던 마부 역할마져 집안 사정으로 빵구 낸 카더라방송국의 누구누구 때문에 고생 좀 했심다. <br /> 왼발로 브레이크밟고, 오른발로 악셀질 할려니 많이 불편 하더군요. <br />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다....ㅎㅎㅎ <br /> </p> <p>봉화산은 주차장에서 촬영 포인트까지 불과 얼마 안되기에 어렵잖게 무사히 다녀왔습니다.</p> <p>새벽 5시경 주차장에 도착하여 왼쪽무릎에는 무릎보호대, 우른쪽 무릎엔 보조기, 양손엔 목발,</p> <p>카메라가방 매고서 뒤뚱거리며 올라 가려니 많이 쪽 팔리더군요.</p> <p>그렇지만 불굴의 노력에도 아침 일기 상황은 별로였습니다.</p> <p>철쭉 개화 상황은 장수군 홈페이지에 매일아침 올라오는 정보를 봐서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p> <p>정상부가 안개속에 덮여서 아침 일출마져 보지를 못했습니다.</p> <p>전체적인 개화상황은 그런대로 볼만 했으나, 촬영포인트의 전경으로 배치하는 곳의 철쭉은 개화가 덜되어 카메라를 갖다 대기가 힘들더군요.</p> <p>이번 주말정도 되면 촬영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p> <p>참고로, 봉화산 철쭉도 키가 많이 자라서 황매산처럼 짧은 사다리라도 가져가시면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될듯 했습니다.</p> <p><img height="534" alt="" width="800" src="/Upload/P1010848.jpg" /></p> <p> </p> <p>안개가 걷히기를 한참이나 기다렸다 기념샷을 날리고 내려와서</p> <p>늦은 아침겸 점심은 뱀사골 산채식당에서 *모팀과 함께 해결하고</p> <p>달궁쪽 상황을 둘러 보았는데, 듣던대로 개화 상황이 좋더군요.</p> <p>추운 날씨에 웅크리고 있던 철쭉들이 기온이 올라가니 일제히 개화를 하는것 같았습니다.</p> <p>(상황이 얼마나 좋았으면 누구누구는 4*5필름 30컷을 날렸다는 풍문이....^^)</p> <p>아래 사진의 국민포인트는 최고 절정 이었는데, 벌써 낙화가 시작되었는지 몇송이가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p> <p><img height="534" alt="" width="800" src="/Upload/P1010853.jpg" /></p> <p> </p> <p>오늘은 야간근무라 출근시간에 쫒겨서 달궁야영장앞의 포인트까지 밖에 가 보지를 못했는데</p> <p>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쟁기소까지 벌써 개화를 했다고 하더군요.</p> <p>혹여, 촬영계획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가셔야 할듯 합니다.</p> <p>주말쯤엔 약간 늦은감이 없잖아 있어 보였습니다.</p> <p> </p> <p>귀가길에는 출근시간에 쫒겨서 정신없이 밟고 오느라 몰랐는데</p> <p>이제 정신을 좀 차리고 무릎을 만져보니 뜨끈뜨끈 하군요.</p> <p>얼음찜질 좀 해야 겠습니다.</p>
한상관 2010.05.12 23:43  
  대단한 열정입니다.
그런몸으로 무리하다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김승기 2010.05.13 16:43  
  정신차리소!!!
저도 7년전 2월말에 무릎 수술하고 5월 달에 지리산 올랐다아입니까?
미쳤지요. 그때 잘 관리했으면 지금 이 고생 안 할긴데....
양재현 2010.05.14 08:43  
  곽이사님 열정 존경 스럽습니다.. 아직 촬영해야할 마라톤 같은 시간은 많이 있습니다.. 부디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하시고 벌써 산행하시면 아무리 목발에 보조기 써도 무릎에 당연히 무리가 갑니다. 평소 보행에는 체중에 3 배가 한쪽 무릎에 쏟아지는데 산행이라면 아마 체중에 5 배에서 10 배까지 체중이 실리게 될 겁니다
양재현 2010.05.14 08:44  
  내일 토요일 새벽에 전주에서 혹시 가실분 계시면 같이 즐거운 동행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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