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이사님

양재현 2 9407
댓글에 댓글 답변하나 올려 드렸습니다
꼭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Comments
곽경보/재무이사 2010.04.04 18:24  
  바쁘신중에도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보내주신 쪽지도 잘 보았구요.
자가건, 타가건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제가 타가건을 선택하게된 이유는
첫째, 자가건 채취를 위해서 몸에 또다른 칼자욱을 내는게 싫었고요.
둘째, 자가건을 채취시 일정 두께가 나오지 않을 경우 두군데서 채취를 해야 하는데 이럴경우 그 부위가 약해 질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셋째, 자거건 보다는 타가건이 튼튼하다고 하였으며
넷째, 인터넷 카페에서 기존 자가건 수술자들도 타가건을 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양선생님이 쪽지로 말씀하신 개인이 알수없는 그런 속사정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단지, 많은 분들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 시행 한다는것과 담당 의사선생님이 권하니깐 믿음을 가지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4/6일)입원하여 수요일(4/7일)에 타가건으로 수술을 하기로 일정을 잡아 놓았는데
월요일(4/5일)에 물리치료 받으러 가서 자가건 변경이 가능한지 다시한번 여쭤봐야 겠습니다.
힘들어도 반드시 자가건으로 관철 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재현 2010.04.05 13:54  
  보람이 생겼군요 ㅎㅎ
근데 인터넷 의학 정보 중에서 쓸만한 정보보다 진실서이 떨어지는 정보가 많습니다
이사님 말씀중 정정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슬개건 채취에서는 칼자국을 하나 더 내지 않고 확장 만 시키면 가능 하고요 ㅎㅎ
둘째 자가건 채취시 길이가 더 커서 문제 된경우는 많지만 짧아서 문제 된 경우는 없습니다 ( 슬개건의 경우 ), 다른 자가건은 섬세하게 체취하지 않으면 초보들은 길이가 짧게 떼어지게 됩니다
셋쨰 : 제가 여태까지 생역학 실험이나 그어떤 논문에서 타가건이 자가건 보다 튼튼 하다는 결과는 본적이 절대 단연코 없습니다. 단순히 장력을 계산하면 역전 될지 모르지만 생체 내에 들어가면 타가건은 자가건보다 약해집니다. 저의 논문중 미국 관절경 학회지에 실린 논문이 있는데요 타가건을 6 개월 , 12 개월 , 24 개월 순차적으로 샘플을 채취해서 전자 현미경으로 조직 연구한 적이 있는데 타가건이 혈관 재형성이 되고 안전하게 될려면 평균 2 년이 넘게 걸립니다. 그만큼 타가건이 자기 몸과 합체 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넷째로 타가건 수술 하는 사람들의 불평이 더 많답니다 ㅎㅎㅎ

아무쪼록 제 가족이라면 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니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자가건으로 바꾸기 전 그 병원의 수술 실적을 먼저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자가건 으로 수술 안하던 의사가 하루 아침에 자가건으로 수술 할려면 무척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ㅎㅎㅎ
떼는 데도 10 분 이상 걸리고 잘 못떼고 길이도 안맞고 ㅎㅎ
꼭 확인 해보시고 절대 수술 서두르지 마십시요
저같으면 수술 전에 telos arthrometer 혹은 메뉴얼 로 전후 스트레스 방사선 촬영 하고
lachman test, anterior drawer test 해보고
유격이 5 mm 이하면 당연히 수술 취소 하고 바로 재활 치료 들어갑니다

수술전 스트레스 방사선 촬영 반드시 해보시고 수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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