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보 이사님

양재현 일상 5 10119 2010.03.17 10:56

MRI 에 대한 저의 판독 소견을 댓글로 남겨 놨습니다
한번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Comments

곽경보/재무이사 2010.03.17 13:25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병원가서 원장님께 특별(???)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이사장님께서 원장님께 따로이 전화까지 주시고, 챙겨 주셔서 만족하게 진료를 잘 받았습니다.
현재는 이전에 한 반기부스를 풀고 통기부스로 다시 했습니다.
원장님 진료 결과도 양선생님 말씀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내측인대가 완치가 되어야 전방십자인대 치료가 가능한데,
내측인대는 수술이 필요없고, 스스로 붙는다고 하네요.
부상후 바로 통기부스를 하였으면 2주정도 후에 전방십자인대 수술 또는 치료가 가능한데
지금은 조금 늦은감이 있어서 일단은 내측인대가 붙을때까지 통기부스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입원은 하면좋고, 굿이 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에
힘들게 근무하는것 보다는 입원하여 편히 누워서 보험사에서 지급되는 금전적인 이득의 유혹이 있기는 하였으나
하는일 없이 병원에서 무료하게 지낼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통원 치료를 택했습니다.
이달 31일까지 기부스를 하고 1주일정도 근력강화를 시킨후 4월 7일날 수술을 하는것으로 일정을 잡자고 하네요.
원장님 소견도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히 끊어지지 않을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말씀을 하시는걸로 봐서는
어쩌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듯도 합니다만, 그건 저의 바람 이겠죠.
어쟀든,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으니 31일날 원장님 뵙고 경과를 봐 가면서 수술을 결정 하자고 다시 말씀 드려 봐야 겠습니다.
이래서 병은 소문을 내야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처음 찿은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성급하게 수술을 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바쁘신 중에도 여러가지 챙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김광래/당산 2010.03.17 17:21

경과가 좋으시다니 그마나 다행이지만 완치가지는 상당히 긴장이 되시겠네요!맘편히 요양하셔서 평상시와 같이 완쾌되시길 빕니다.

김남규 2010.03.17 17:31

곽이사님 반가운 소식이네요 큰걱정은 면한것 같읍니다.
산악사진을 하시는분들은 무었보다도 두다리는 생명과같기에
항상 생각을 깊이 하셔야합니다?
31날 좋은결과 바랍니다 훗날 산정에서 뵙지요....

이백휴/덕유예찬 2010.03.17 17:34

토요일날 익산와서 술한잔 하시면 낳을 것도 같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