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이런것도....
이제 본격적으로 추위가 오기전 까지는 그야말로 비수기네요.
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 두었던 일들은 하나씩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PL필터 손잡이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유한 최대구경 렌즈가 72mmXL렌즈 입니다.
이 렌즈는 아시다시피 센터필터 사용이 필수 인데 센터필터 구경이 112mm입니다.
그래서 PL필터를 112mm로 맟춰 구매를 하여 사용해 왔고,
다른 렌즈를 사용시에는 손에들고 렌즈앞에 들이대고 촬영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겨울사진 촬영시에 장갑낀 손으로는 사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손가락이 필름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잘못하여 실수로 떨어 뜨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마다 머리를 짜내어
손잡이를 단체로 자작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필터 테두리에 직접 구멍을 뚫어서 고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동안 고민을 한바 결론은 2가지로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존 PL필터에 어떠한 손상을 가해서는 안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첫째는 저렴한 112mm UV필터를 구해서 구멍을 뚫던지 아니면 손잡이를 붙이는 방법이고
둘째는 집에 선반이 없는 관계로 공업소에서 112mm에 맞는 링을 제작 의뢰 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는 ebay에 가면 UV필터를 배송비 포함하여 3만원에 충분히 구할수 있기에
이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가 손잡이를 붙이는 구상 단계에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두께가 얇아서 피스를 박기도 힘들고, 용접을 하자니 알곤 용접을 해야 하는데
이 또한 두께가 얇은 관계로 용접불가 판정을 받고서 결국은 두번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기에 이르렀습니다.
두번째 방법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평소 거래하던 공업소에 견적 의뢰를 하였습니다.
제일 우선점을 둔것이 가격인데 마지노선을 UV필터와 같은 가격대인 3만원으로 잡고서 타협을 본후 제작을 의뢰 하였습니다.
어제 완성이 되었다길래 물건도 찿고 시간이 남아서 같이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제작물에 대한 용도를 묻길래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사장님이 다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손잡이를 선반으로 깎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첨부사진 처음 도면을 보시면 1차 선반 가공후 손잡이는 2차 밀링 가공을 해야 합니다만,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밀링 가공없이 선반 가공 만으로 두번째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보기는 조금 불안 하기는 하지만 4mm무두 볼트를 삽입하여 충분한 지지강도를 확보 했습니다.
사장님은 돈을 더 받지 않으려 했지만 기분좋게 1만원을 추가로 더 지불 하였습니다.....^^
오늘 아노다이징 도색처리를 하여 찿아 오던중 비철자재 가게에 들러서 6T짜리 알미늄 판재를 구매해 왔습니다.
다음에 심심하면 밀링과정 대신에 집에서 톱질해서 첫번째 사진처럼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최종적으로 완성을 했는데
우선 이렇게 사용해 보고서 만약 결합 부분이 풀린다면
록타이트 나사 고정제와 애폭시본드로 손잡이와 링을 영구 고정할 생각 입니다.
아직까지 테스트 촬영은 해 보지를 않았는데 그런대로 만족할만합니다.
소요된 총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12mm링 가공비 ---------------- 3만원
손잡이 가공비 ------------------- 1만원
무부볼트(10개)------------------- 5백원
아노다이징 처리비 --------------- 2천원
=======================================
........총계..................................4만2천5백원
이제 첫번째 숙제는 해결 되었고,
오늘부터 2차 숙제를 해결 하려 합니다.....^^
해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 두었던 일들은 하나씩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PL필터 손잡이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유한 최대구경 렌즈가 72mmXL렌즈 입니다.
이 렌즈는 아시다시피 센터필터 사용이 필수 인데 센터필터 구경이 112mm입니다.
그래서 PL필터를 112mm로 맟춰 구매를 하여 사용해 왔고,
다른 렌즈를 사용시에는 손에들고 렌즈앞에 들이대고 촬영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겨울사진 촬영시에 장갑낀 손으로는 사용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손가락이 필름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잘못하여 실수로 떨어 뜨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마다 머리를 짜내어
손잡이를 단체로 자작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필터 테두리에 직접 구멍을 뚫어서 고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동안 고민을 한바 결론은 2가지로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존 PL필터에 어떠한 손상을 가해서는 안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첫째는 저렴한 112mm UV필터를 구해서 구멍을 뚫던지 아니면 손잡이를 붙이는 방법이고
둘째는 집에 선반이 없는 관계로 공업소에서 112mm에 맞는 링을 제작 의뢰 하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는 ebay에 가면 UV필터를 배송비 포함하여 3만원에 충분히 구할수 있기에
이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가 손잡이를 붙이는 구상 단계에서 포기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두께가 얇아서 피스를 박기도 힘들고, 용접을 하자니 알곤 용접을 해야 하는데
이 또한 두께가 얇은 관계로 용접불가 판정을 받고서 결국은 두번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기에 이르렀습니다.
두번째 방법을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평소 거래하던 공업소에 견적 의뢰를 하였습니다.
제일 우선점을 둔것이 가격인데 마지노선을 UV필터와 같은 가격대인 3만원으로 잡고서 타협을 본후 제작을 의뢰 하였습니다.
어제 완성이 되었다길래 물건도 찿고 시간이 남아서 같이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제작물에 대한 용도를 묻길래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사장님이 다른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손잡이를 선반으로 깎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첨부사진 처음 도면을 보시면 1차 선반 가공후 손잡이는 2차 밀링 가공을 해야 합니다만,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밀링 가공없이 선반 가공 만으로 두번째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보기는 조금 불안 하기는 하지만 4mm무두 볼트를 삽입하여 충분한 지지강도를 확보 했습니다.
사장님은 돈을 더 받지 않으려 했지만 기분좋게 1만원을 추가로 더 지불 하였습니다.....^^
오늘 아노다이징 도색처리를 하여 찿아 오던중 비철자재 가게에 들러서 6T짜리 알미늄 판재를 구매해 왔습니다.
다음에 심심하면 밀링과정 대신에 집에서 톱질해서 첫번째 사진처럼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최종적으로 완성을 했는데
우선 이렇게 사용해 보고서 만약 결합 부분이 풀린다면
록타이트 나사 고정제와 애폭시본드로 손잡이와 링을 영구 고정할 생각 입니다.
아직까지 테스트 촬영은 해 보지를 않았는데 그런대로 만족할만합니다.
소요된 총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12mm링 가공비 ---------------- 3만원
손잡이 가공비 ------------------- 1만원
무부볼트(10개)------------------- 5백원
아노다이징 처리비 --------------- 2천원
=======================================
........총계..................................4만2천5백원
이제 첫번째 숙제는 해결 되었고,
오늘부터 2차 숙제를 해결 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