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러가지....

곽경보/재무이사 2 9911
어제 오늘 쉬는 날이라 갈곳도 마땅치 않아서
퇴근길에 이석찬 부이사장님 출사 가지고 졸라댔습니다.
둘이서 전화상으로 머리를 맞대고 티격태격 해봐도 마땅히 갈때가 없습니다.
하는수없이 그냥 바로 운동하러 갔습니다.
오후에 씻고 한숨 잘려고 하니 이권숙님 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분께서 대형카메라에 뿜푸 받으셔서 카메라 구입을 하려고 조언을 받으려는 전화였습니다.
마침 할일도 없고 하니 카메라를 직접 보고서 기종을 선택하는게 낳지 싶어서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한잔 해야 하는 분위기인것 같아서, 카메라가방을 메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도중에 김기수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한라산 단풍이 쥑인다고.....
"허미~"전화를 하려면 하루 일찍하지......
현상소가서 컴으로 확인하니 진짜루 단풍 땟깔이 쥑입니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다 광주의 이석찬 부이사장님께 전화를 했너니
"미쳤구만....이제 단풍보러 제주도까지 가나???""합니다.
그래도 튈려고 날씨도 보고 뱅기표도 맞출려니 마음대로 되지를 않네요.
사진은 저번주 토요일 상황이라는데 아무래도 늦을것 같아서 내년을 기약하고
휴대폰에 내년 일정을 잡아 놓습니다.
내년 가을엔 꼭 한번 가봐야 할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약속장소에서 이권숙님이랑, 친구분, 조영도고문님 이렇게 넷이서 카메라에 대한 열띤 설명을 하였습니다.
장소를 이동하여 저녁 식사겸 반주를 한잔 하고 있으니 한상관님과 조정호님도 같이 동참을 했습니다.
늦게 오신분도 대형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서 다시 설명을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하다 겨우 막차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조만간 대구 회원분들도 모두 대형카메라를 갖출수 있을것 같습니다.
풍경사진은 역시 큰판을 루페로 보는 맛이 최고죠....ㅎㅎㅎ

그리고, 이번에 스케치용 디카를 바꿨습니다.
여태 SONY꺼 T1모델을 5년정도 사용했는데
화질도 별로고 메뉴얼 모드가 지원이 안되어 많이 불편했는데, 고심끝에 이참에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LX-3나 LX-4가 탐이 나기는 하는데
스케치용으로 사용하기는 가격도 맞지않고,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와 수납도 불편하기에
다른 대체품을 찿던중 어느정도 사양을 만족하는 선에서 결정을 하였습니다.
30만원 초반대에 1.2M화소, 터치스크린에, 무엇보다고 메뉴얼모드가 지원됩니다.
제품 받아서 어제 처음으로 테스트 해봤는데 그런대로 쓸만 합니다.
2 Comments
이석찬 2009.10.21 16:23  
  와따! 얼매나 배 고프셨으면
접시에 풀 한 포기도 안보입니까?
대구는 밥 굼고들 살아요?
ㅎㅎㅎㅎㅎ
김기수 2009.10.21 16:40  
  이제 저 혼자 독립을 해야겠군요.
 대형! 아니면 낑가주지도 않을꺼고..  흑흑
 쓰러진  소형 미사일이  영 안 보이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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