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월요일 덕유 원추리 일출 대박!

조준/june 6 9779
하하하

정호영 선배님의 말씀이 옳다 싶어서

어제 무리해서 덕유에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구름에 덮여 있던 저녁과는 달리...

오늘 일출은...

짙은 구름 사이로


한줄기 강한 빛이 내려오질 않고 -ㅅ-;;


안개 비만 진탕 맞고

달려내려와서 출근했어요!!


대박은 어젯 밤에 귓속에 들어가서 날새도록 파닥거리던 이놈...

의사 선생님께서

고막이 상할수 있으니 다음부터는

빛을 비추어도 벌래가 나오질 않으면 물을 부어 죽이라시는군요;;;

어쨋든 완전 대박 벌래 였씁니다;;
6 Comments
조준/june 2009.07.20 10:11  
  설천에서 주차장까지 50분에 주파햇어요 +_+/

인자 덕유가면 2틀씩 있어야겠어요;;

-_-b

원츄리는 완전 원츄 상태입니다.+_+/
이재섭 2009.07.20 11:05  
 
벌레가 와 귓속으로 들어 가노?
원추리가 잘 피었지요?

조준/june 2009.07.20 11:20  
  원추리 잘 피었는데

제가 보기엔 50% 이상은 지고 있고

인자 올라오는 놈들도 있어서 씽씽 한놈도 있고 하였습니다.

이번 비 그치면 좀 늦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흐흐

이백휴/덕유예찬 2009.07.20 11:27  
  토요일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한짐지고 워킹 좀 하고 왔지요...

중봉들려서 덕유대 야영장으로 하산하여 밤새 빗속에 술만...
핸폰 침수로 수리들어가고...
정호영/해사랑 2009.07.20 13:18  
  고생 많았구먼
어제 오후 도착시엔 안개만 끼이더니만 조준이 도착하고 난 후
세찬 비바람이...

하여튼 덕유의 비 오는 밤 산신제를 정성껏 모셔 마음은 풍족
오늘은 7시까지 늦잠까지 자구...
덕유에서 살쪄 내려오긴 처음인 듯...
만나서 반가워^^*
회사 지각하지나 않았는지...^^*
김종철/蘆亭 2009.07.21 18:24  
  준안녕 나 익산도서관 ^^
옆자리에서 진한소주한잔에 즐거움이 두배였는디~~~
그놈에 벌래가 끝네 분이기를 잡치게 하구만.
잠자리에 들면서도 아침에 물어보지도 못한채 걱정이 되었건만 병원에 가서 잘처리가 되어서 천만다행이구만..
담엔 벌래에게도 음식을 나눠먹어야 될것같에~~~~그리하면 거기까지 들어가지는 않겠지!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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