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 아침은,

김정태 8 9365
이러 했습니다.

운동삼아 올라간 도봉산은 낮게 깔린 연무와 함께
능선이 무척 아름다웠다.

신선대를 혼자서 전세내어 아주 여유롭게 촬영준비를 하고있는 민기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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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인 저와 민기씨는 산행내내 조잘거림과 희희닥거림으로 시간 가는줄 몰랐다.

민기씨 상쾌한 새벽산행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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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박민기 2009.06.28 18:15  
  금주 네번째 산행에서 처음으로 좋은 조건을 만나 즐거운 촬영을 하였습니다.
함께하신 김정태/햇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비온뒤 또만납시다...!
이재섭 2009.06.28 20:37  
  저기 보이는 곳이 포대능선입니까?
지난번 종주 할 때 저 곳을 걸었어도  어딘지 모르겠네요.
좋은 연무가 들어왔군요..
이광래 2009.06.29 10:01  
  연무 낀 능선이 아름답습니다.
8*10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박상기 2009.06.29 10:15  
  깔끔한 도봉산의 운해가 일품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대단한 연무와 시계입니다.
의도하신대로 좋은 작품으로 찍혔기를 바람니다.
이제 도봉산은 저의 품을 떠나 박민기님의 품으로 돌아간 것이 확실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계속 만나시기 바람니다.
박민기 2009.06.29 10:36  
  네!
신선봉에서 바라본 포대능선입니다.
종주시에는 아마 일부 구간은 우회 했을수도 있습니다.
박민기 2009.06.29 10:39  
  김정태님이 부이사장님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연락을 못드려서.....
특히 이런 장면을 보고있으면 ......
5월 22일의 아쉬움 함께...
박민기 2009.06.29 10:44  
  죄송 합니다~.
함께 했어야 했는데...
주초에 두번을 카메라꺼내지도 못하고 내려 왔기때문에
더욱 일요일의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도 않은 상황이라 가볍게
오르는 즐거움으로만...

그런데 능선이 너무도 깔끔하여...
흑백도 가져가지 않은 상황이어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나면 북한산이든 도봉산이든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고민좀 덜어 주십시오~
박상기 2009.06.29 10:50  
  도봉산 그곳에서 의도하신 작업을 마무리한 후 포인트를 옮기시죠.
저도 그곳에서 아직 못담은 두 장의 그림이 남아있어서 계속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붙박이 8*10 바디에 210mm와 240mm 틸트를 수정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였습니다.
시간 되면 그곳에서 계속 만나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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