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료함을...

이석찬 3 10016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버린듯한 이 무료함이란..
 어긋난 톱니 바퀴 마냥 아귀가 맞지 않고
배낭 꾸려놓고 하늘 처다보다 움직이지도 못해보고
이 봄이 다 갈라 합니다
이번주는 어디라도 다녀와야 리듬찾을것 같은데
어디 꽃 좋고 바람 살랑 부는데 없으까요?
3 Comments
박상기 2009.04.09 15:21  
  부이사장님 !
이 무료함은 모든 회원들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저도 몇주 연속 푹 쉬었더니만 다리에 힘도 풀리고
기분도 영 풀이 죽어 엉망입니다.
이럴땐 이슬 한잔 하시면서 세월을 촬영하시죠 ㅎㅎㅎ.
그리고... 그래도 봄은 오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죠.
靑山/민경원 2009.04.10 02:00  
  이밤 하늘을 보니 달이 참 둥글더만요
술잔에 달을 비춰 마셔보면 어떨런지요 ^^
이광래 2009.04.10 06:48  
  온 세상이 뿌옇게 보이니 어디 간들 좋는 상황을 만나기는 힘들 듯 합니다..
부이사장님의 기분 십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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