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동경하는 그 마음과는 달리 육체는 자신과의 부단한 싸움을 계속하여야만 하는 고단한 여정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군요.!!
그리고 그 고단한 육체적 피로는 단시간의 휴식으로 시원한 산들바람에 땀방울 식듯이 사라져 뒤돌아서서 다시금 산을 동경하게 만드는 마약과도 같다고나 할까요!!!...정말 훌륭하십니다...그리고 준님도...
산을 향한 끝없는 동경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
종주를 축하드립니다.
무한히 샘 솟는 그 체력이 부럽습니다.
이번 휴가(지난주 토요일 부터...) 설악 공룡을 담으려 했건만 갑자기 일이 있어 휴가도 반납(?)한 채 삼실에서 개기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혼자 야간 산행을 즐기는지라 자신과의 싸움을 자주 하는편입니다.
가끔씩 되내이는 질문.
이 깊은 산속에서 왜이런 고생을 사서하는지?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명과 일출
또한 자기자신과의 홀로 싸움에서 이겼다는 성취감은 무엇과 바꿀 수도 없는 희열을 주더군요.
세상 어떠한 역경이 와도 이겨낼 것 같은 자신감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