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경 발화하여 밤새 확산되다가 오늘 오전 6시부터 다시 헬기를 재투입하여
오늘 아침 8시40분경 진화 했다는군요.
지리산과 30KM밖에 떨어 지지 않아 국립관리공단에서도 초 긴장했었나 봅니다.
그나마 지리산까지 번지지 않아 다행이네요.
지난 토요일 달마산과 일요일 대구 대덕산,산장산을 올라 갔더니 담배피우고 바위위와 등산로에 꽁초를 버려 놓은 인간들이 있더군요.
전 담배를 끊은 지 1년반이나 지나 잠시 쉬면서 담배를 피우는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정 피우더라도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한 후에 꽁초는 자기 호주머니나 비닐봉지에 담아 가는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