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10일)덕유산 중봉에서 만개한 진달래와 일출 장면을 촬영하던 이광래 부이사장님.
한참 촬영을 하시다 갑자기 담배갑 만한 디카를 꺼내들더니 글쎄 커다란 삼각대에 장착하시고 무언가 열심히 담는 모습입니다,
이유인즉 너무나 좋은장면이 많아 4x5필름이 다 소진된후 어쩔수 없이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주말 덕유산에 만난 산악사진가협회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저도 저 사진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이사장님 말씀대로 산황이 별로 일 듯 해 D3 도 안가지고 가고 필름도 적게 가지고 갔습니다..
뜻밖에 상황이 좋아지니 ... 있는 필름 다 쓰고 똑딱이라도 제대로 담으려고(?) .. 삼각대에 거치하니
꼴이 우습습니다. ㅎㅎ
반나뵈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