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에서의 1박2일.
산행일시 2010년 2월27~28일
2월 27일 새벽1시 무주리조트스키 주차장,
슬로프 눈고르는 작업을 하는 불도져 같은 장비가
저위에서 헤드라이트 불빛을 앞세우며 우웅 우웅 내려온다.
저와 대전의 유 근수 작가님은 그걸 좀 얻어타고 쉽게 올라볼까해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린다.
웬일인지 다시 올라가질 않고 아래서만 눈 고르는 작업을 한다.
우리는 포기하고 걸어서 오르기로한다.
오르는 도중에도 자꾸 뒤를 돌아 본다.
그 요상한건 다시 올라오질 않는다.
두어시간 헉헉거리다 보니 설천하우스에 도착하였다.
한숨 돌리고 주변 상황을 살펴보니 발아래 펼쳐진 운해, 휘황찬란한 달과 별빛.
우리는 카메라부터 설치하여 별과 달의 궤적사진을 돌려놓고,
준비해간 복분자술로 목을 적시고 있었다.
그때 헤드랜턴 불빛이 쉬익 지나갔다.
누군가하고 쫓아가보았더니 다름아닌 이 백휴 기획이사님이었다.
서로 너무반가워 인사를 나누고 아침 6시까지 촬영을 계속했다.
그리고 저와 유 작가님만 향적봉으로 올랐는데,
영 그림이 시원찮다
일출 촬영을 끝내고 잠시 쉬는 유 작가님.
밤새 설친잠을 보충하는...
오후 3시 30분경 배 도한 회원이 도착하여 우리일행은 4명으로 늘었다.
오후 늦게부터 운해로 뒤덮혀버린 향적봉,
우리는 일몰촬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밥이나 일찍 먹자며,
배 도한 회원이 가져온 삼겹살로 김치찌개를 하고,
이 백휴 이사님이 가져온 소주를 마시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새벽을 기대하며 9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12시 50분 옆에서 잠을 자던 유 작가님이 깨워 일어나 밖엘 나가보니
전날보다 더욱 상황이 좋았다.
우리는 불이나게 베낭을 꾸려 향적봉으로 향했다.
이건또 웬일인가 금새 운해가 밀려와 우리를 감싸안아 버렸다.
그래도 아쉬움에 금새 포기가 되지 않았다.
어둠속을 뚫고 촬영지를 찾아 나서는 우리 일행.
새벽촬영을 포기하니 전날밤샘한 피로가 몰려온다.
그래서 새벽 4시경 다시 잠을 청하였다.
6시경 일어나 보니 아직도 운해속에 묻혀있었다.
일출촬영도 포기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7시에 일어나 떡국을 끓여 아침을 해결하고 하산하기로 하였다.
곤도라 운행시간을 기다리며 기념촬영을 몇컷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로부터 대전의 유 근수 작가님, 이 백휴 기획이사님, 배 도한 회원님.
본 산악사협의 조율사 이 백휴 기획이사님.
망중한속의 사나이들.
함께하신 세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뵐날을 기다려 봅니다.
산악사협 회원님들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월 27일 새벽1시 무주리조트스키 주차장,
슬로프 눈고르는 작업을 하는 불도져 같은 장비가
저위에서 헤드라이트 불빛을 앞세우며 우웅 우웅 내려온다.
저와 대전의 유 근수 작가님은 그걸 좀 얻어타고 쉽게 올라볼까해서
호시탐탐 기회만 노린다.
웬일인지 다시 올라가질 않고 아래서만 눈 고르는 작업을 한다.
우리는 포기하고 걸어서 오르기로한다.
오르는 도중에도 자꾸 뒤를 돌아 본다.
그 요상한건 다시 올라오질 않는다.
두어시간 헉헉거리다 보니 설천하우스에 도착하였다.
한숨 돌리고 주변 상황을 살펴보니 발아래 펼쳐진 운해, 휘황찬란한 달과 별빛.
우리는 카메라부터 설치하여 별과 달의 궤적사진을 돌려놓고,
준비해간 복분자술로 목을 적시고 있었다.
그때 헤드랜턴 불빛이 쉬익 지나갔다.
누군가하고 쫓아가보았더니 다름아닌 이 백휴 기획이사님이었다.
서로 너무반가워 인사를 나누고 아침 6시까지 촬영을 계속했다.
그리고 저와 유 작가님만 향적봉으로 올랐는데,
영 그림이 시원찮다
일출 촬영을 끝내고 잠시 쉬는 유 작가님.
밤새 설친잠을 보충하는...
오후 3시 30분경 배 도한 회원이 도착하여 우리일행은 4명으로 늘었다.
오후 늦게부터 운해로 뒤덮혀버린 향적봉,
우리는 일몰촬영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밥이나 일찍 먹자며,
배 도한 회원이 가져온 삼겹살로 김치찌개를 하고,
이 백휴 이사님이 가져온 소주를 마시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새벽을 기대하며 9시경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12시 50분 옆에서 잠을 자던 유 작가님이 깨워 일어나 밖엘 나가보니
전날보다 더욱 상황이 좋았다.
우리는 불이나게 베낭을 꾸려 향적봉으로 향했다.
이건또 웬일인가 금새 운해가 밀려와 우리를 감싸안아 버렸다.
그래도 아쉬움에 금새 포기가 되지 않았다.
어둠속을 뚫고 촬영지를 찾아 나서는 우리 일행.
새벽촬영을 포기하니 전날밤샘한 피로가 몰려온다.
그래서 새벽 4시경 다시 잠을 청하였다.
6시경 일어나 보니 아직도 운해속에 묻혀있었다.
일출촬영도 포기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7시에 일어나 떡국을 끓여 아침을 해결하고 하산하기로 하였다.
곤도라 운행시간을 기다리며 기념촬영을 몇컷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로부터 대전의 유 근수 작가님, 이 백휴 기획이사님, 배 도한 회원님.
본 산악사협의 조율사 이 백휴 기획이사님.
망중한속의 사나이들.
함께하신 세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뵐날을 기다려 봅니다.
산악사협 회원님들 늘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