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고 사진하곤 궁합이 안맞는 갑심더.
그 곳에선 귀하고 귀하다는 비를 매일밤 맞질 않나.
게르에서 자며 쏟아지는 별 돌릴려 했는데...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선 먹구름만 덥혀있질 않나.
가는 날 오는 날엔 파란하늘에 빛먹은 하얀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데(미치고 환장하겠데요)
노린네 나는 양고기에 SEM맥주만 먹고 왔심더.
곽 **님 고소하죠?
9일동안 헤딩만 했슈.
위 장소는 성주댐 반대쪽 고령방면 대가천변입니다.
모라꼿(태풍) 지나면 어디로 한번 올라가 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