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천봉의 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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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게 가을로 앞서 갑니다.
여기서 계절별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스캐너가 없어 저만 필름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람이 매우 거센 곳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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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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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덕유는 주로 상선대나 중봉에서 촬영하여
이곳 포인트에서의 일출은 몇년전 추운 한겨울에 딱 한번 촬영한적이 있는데
눈보라가 심하고, 엄청 추운 상황에서 해는 떠오르고, 필름은 끼워야 하는데 손이 덜덜떨려서 필름을 못끼워 애를 먹은적이 있습니다.
겨우 어찌하여 끼워서 촬영 했는데 현상해보니 렌즈에 눈이붙어 군데군데 구멍이 뚫렸고, 카메라도 흔들려서 애쓴 보람도 없이 필름을 잘라버린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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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님의 댓글

  이제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ㅎㅎㅎ
얼마나 가을 기달려지면 벌써 가을 작품을 올리겠습니까?

스캐너는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관망만 하고 있는걸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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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님의 댓글

  이백휴 이사님의 가을 작품을 보니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단풍 곱게 물든 덕유에 운해가 더하니 그야말로 환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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