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개인전 보라 그것이 아주 좋았다! 톤보정하고 모아서 다시 포스팅 합니다.-3

일년도 채 못되었는데...
작년 전시회 사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요즘 영상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저에게 사진이나 잘 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사진가는 평생 한가지 주제만 찍었고 그리 인정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평생 한가지 주제 만을 촬영하고 싶지도
아직 주제를 정할 때도 아니다 생각합니다.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기법의 촬영을 공부하고
나만에 주체성과 나만의 표현 방법을 선택할수 있는 상황에서 한가지 방향성을 정하는것과

할줄 아는것은 없는데 선택의 여지없이 외길을 걷는것과는 많이 다르다 생각합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표현의 한계를 긋지 않고

사람의 몸이 피가 바뀌고 새로워지며 살듯 자꾸 바뀌겠습니다.

계속 배우겠습니다.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협회의 이름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산악사진가'가 되겠습니다.

ps.요즘 전시회 사진들을 다시 보정하였습니다. 다시 감상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