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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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오전
남벽가는길..
그나마 상태가 제일 좋은곳이 윗세오름 옆을 지나 이곳 촬영 지점이 였습니다.

6월 5일날은 여명이 약간 비취다가 사라지고
오후 4시까지 긴긴 기다림에 지쳤었는데

6월 6일은
밤하늘에 별이 반짝였고
구름한점 없는 
너무 밝은 일출이 떠올랐지요
그래서 일출은 별로이고..
그후 오전 8시가 넘도록 해무도 제자리 걸음마 해준 덕분에 시야가 맑아서
전날 보아둔 포인트를 돌며 11시까지 촬영 마무리 하고 왔습니다.

이번 촬영의 아쉬운 점이라면
개화된 꽃들중 20~30% 는 하얀색으로 바래고
덜핀 꽃봉우리도 그대로 말라버린곳도 많이 보여
꼭 촬영하려던 장소를 놓치고 왔다는것 빼고는
즐겁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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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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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水.김동대님의 댓글

  이사진은 분화구 바로 아랫쪽이고
꽃상태가 유일하게 좋은곳이였답니다
반대쪽으로 엄청나게 꽃이 많고 좋아보이는 곳들은
이미 촬영시기가 지나 버려서...
올해 특이한 개화시기에
어리둥절 하였습니다
선작지왓이라면
좋은장소 잘 기억하고있습니다

또 산죽많은곳에는 철쭉도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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