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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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평저수지. 2008년 7월 29일촬영.RVP50/80mm xl/6-14 판

이날도 오후초반까지 비가내렸다. 퇴근길 하늘을보니 심상치않았다.

집에 다와가는데 차창밖을보니 일이 벌어질것같은 느낌이다.

지인에게 전화를 하였다 아무래도 일이 벌어질것 같은데 지인도 같은 느낌 이라한다 .

어데로 가지?

지인. 초평으로 갑시다.

초평저수지 뒤산 포인트 주차장에 주차하니 무대에선 연출이 시작 되였다.

포인트까지는  5분내외의거리 경사도가 제법있는 등산로다.

촬영 장비 챙기고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속된말로  포인트로 튄다 .

목에 숨이 턱턱 막힌다. 그렇다고 쉴수도없다. 힘겹게  포인트에 도착 서로말도없이 헉헉 숨을몰아쉬며 

카메라 쎝팅하고 필림장전하고 구도 잡고 노출축정 하고 샷다 쎝팅 완료................

슛팅에 들어간다.

한참동안 스르륵 척 스르륵 척  샷다소리만  울려퍼진다.

필름 몇롤 돌리니  무대의 연출이 막을 내리려 한다.

그제서야 지인. 많이 돌려시우 이날은 나에겐 대박난 날이다.

하산하여 초평의 명물 어죽을 맞나게 먹고 집으로 향하였다.

두서없는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찜통더위에 건강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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