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 신년 아침

 2024년 한해 회원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모처럼 새해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지난번 집 가까운 산정에 살짝 다녀 왔지만, 그저 운동으로 만족했습니다.

신년 출사를 광주 회원님과 둘 남덕유산 능선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요즈음 날씨도 그렇고 모아니면 도겠지 무작정 2시간 30분 달렸습니다.

기대도 후회도 산정에서 하자는 각오, 아니 신년 일출을 보고픈 마음도 함께 했습니다.

힘들게 오른 산정은 마치 생선 가시 같은 상고대 바람에 춤을....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여명이 시작되자 운해가 잠시 시야를 가려 아쉬움은 있었지만 모처럼 셔터 소리에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동안 갤러리 살짝 들려 구경만 즐겼지만, 종종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