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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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호프 617..90mm


늦은 가을  ..
달 빛을 받은 만복대의 억새..
묘봉치로 뻗은 곧은 능선을 따라 피어나 역광에 빛나던
시방 불려 날아 가버릴  바람의 꽃..
이젠 만복대의 억새도 전설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 가을 햇살에 빛나는  풍성한 은빛 물결은 보기 힘들지요..

왕시루봉 억새도 그렇고..
제석봉의 고사목도 그렇고..
노고단의 원추리도 그렇고..
그리고 그 곳엔 새로운 종들이 나타남니다.

이창렬 이사님이 늘 강조하는 부분이지요
기록으로써의 사진의 기능이랄까
그런 측면을 말씀하시는 것인데..
20여년 전에 촬영된 작품들을 보면  정말 기막힌 장면들이 많은데
지금을 황무한 풍광만있을 뿐입니다..

어느 시인이 말한것 같이
"우리는 소멸에 기여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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