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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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1시간도 이전  야생마처럼 '히잉 히잉'거리며 거세게 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Show Time 이 시작되었다.

불원천리 달려 온 관객은 어둠속에 두눈을 반짝이며 기대에 부풀었지만

아쉽게 Short Time 이 되었다.

발등거리 불을 밝힌 고리봉 관객은 구름 파도타기라도 할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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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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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호님의 댓글

와~우 고리봉 대작이 탄생하는 순간이군요.!!!
힘들어도 이런맛에 끝없이 도전하는가 봅니다.
대작을하심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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