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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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같이 간 일행과 둘이서 서로 우산 받쳐 주면서 힘들게 촬영 했는데...
생각보다 수량이 조금 부족합니다만,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포인트라 아직까지 이끼 상태는 좋더군요.
장마지고, 할일 없을땐 바람도 쐴겸 한번 다녀 오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장전계곡 -> 함백산 -> 상동계곡 이렇게 1박2일로 일정을 세우시면 알찬 계획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010. 07. 02. 09:10 태백(상동) Ebony-SW(Sinar Zoom2), Apo-Symmar f5.6 150mm, F16.0, 15s, PL(KSM), RVP100F, Epson-V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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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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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님의 댓글

  엥? 여는 또 언제 다녀왔어요?
안그래도 연3주째 .....필름냄새 못맡았는디.....

누가 카던데.... 가야산에 새 탐방로가 개설되엇다고...우리의 가야산지킴어르신께선 왜 그런 정보를 안올려주실까??...좀 몰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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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하하!
어데서 들으셨던 모양입니다.

그동안 아는 사람들은 다 그 코스를 다녔습니다. 수십년 전부터....일명 '만물상 코스'로 규모는 작지만 그런데로 암릉미가 있죠.
수년전부터 성주군에서는 좀 더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고 아름다운 가야산 경관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환경부(관리공단)등 만방으로
노력한 결과 공단에서는 통제되어왔던 만물상코스를 지난 6.12자로 탐방로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공단에서 개설하기 전에는 보조자일만 지참하면 그런데로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전구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철사다리 등으로 그네들이 말하는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그냥 보는재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올 봄 신록촬영 두어번 가고는 개설 후엔 가지 않았습니다.
요즘 주말이면 대형관광차가 수십대 자가용등은 주차장이 모자랄지경이라 하더군요.
어떤이는 곧 휴식년제를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너무 많은 인원들이 몰려드니 산이 감당하기가.......
병철님 한번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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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기님의 댓글

  이끼 바위 미끄럼 주의 하세요...!
전 엉덩방아...
그것도 x침 비슷한 엉덩방아로 일주일동안 고생한적 있습니다...!
넘 무리해서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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