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지리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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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고사목이많이없어젔지만 새로심은구상나들이아마도20년넘어서 좋은소재가될것같읍니다 제석봉의최고매력은구상나무인데겨울에도좋지만 늦봄에신록새싹을 접사하다싶이앞에깔고조리개를바싹졸여서 피사께심도깊게하여선명한사진을찍어보십시오 이때반듯이PL휠터로 새싹의신선감을살여야합니다 저는제석봉의구상나무새싹과7월초에길오른쪽에퍼저있는머릿풀에 관심이많습니다 머릿풀애서하얀꽇대가올라면시기를놓친것임니다 저는못가니까 누군가가찍어서 여기갤러리에올려보시오 위아래로 오늘여기올린사지속에 큰선이 3개가있는데왼쪽위에서오른족으로이어지고있읍니다 고사목이만드는선에의해서사진이위아래로갈라지고있음니다 자세이보면너무많은것같기도하지만 이밑부분이 위하늘과 일출봉과 연하몽의검은덩어리의무게를받처주고있어서 안전감을느끼게합니다 이밑부분너무작으면 내몸이공중에떠잇서속이미슛거리고 불안합니다 옛부터들은이야기로 도양화그리는사람들은하늘부분을 숨구멍이라하여 너무많이넣지를않합니다 이것이너무화면을차지하면 밑부분이 땅에딱달라붙어서 영 산의고도감과웅장간이 못느껴지기때문인것같슴니다 산사진에는 여러 선이 나오는데 그중에서하늘과땅을수평선으로크게양분하는것은 될수있으면 피해야합니다 할수없으면양쪽의배분이부자연스럽지않개신경을써야합니다 그래도이런사진가운대 명자이더러나옴니다 산사진에는 여러선이나옴니다 산덩어리끼리만나서나오는선 하늘과 구름이만드는선 나무들이 뭉처서나오 는선과 큰나무의까만 가지들이만드는선 어찌보면이런선들과 사게따라생동감을보여주는산의색갈 그리고맨나중에 햇빗과그것이만드는공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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