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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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니 4x5.  612.

이 사진 한장 찍고  체포되던 날...
미란다의 원칙을 고지하는데 올매나 우습던지..
빤스 바람으로 덜덜떨던  그가 지금도 우습니다..
사진 한장 한장 그 촬영의 순간들을 회억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 입니다..

저 편너머에 있는 기억의 편린들을 꺼내어..
환한 라이트 박스위에 비춰 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코메디 같은 그날의 정경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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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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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님의 댓글

  한 컷, 한 컷의 결감도 소중하지만 그 과정또한 귀중 하지요
빤스바람으로 덜덜떨던 그가 누구인지 몰라도... 아주 즐거운 추억을 품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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