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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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정상에는 달이 떠 있었고,
올라가니 산정에는 고향달 지킴이 선배님 홀로 계셨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혹시나 고향달 지킴이 선배님 뵈면,
하춘하씨의 영암아리랑 노래를 들려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마침 혼자 계셔서 일출과 달을 보면서
들여 드렸습니다.
선배님께서 좋아 하셨고, 쵸코파이를 주셔서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편찮으신 다리는 빨리 완쾌 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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