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지리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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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진은 제가맨처음갤러리에올린사진과 똑같은장소에서같은시간에  찍은것임니다 다들 말하기를찍는그순간은 단한번뿐이고 영원이 다시는맛날수없다고들하는데 그말은옳은 말이고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래서그수간이 중요한것이아니고 지금안찍으면다음기회는언제올지  설사 1년후에  그장소에서오늘과비슷한장면을만닌다해도 우리의바램일쁜이지 지난번보다 더나으란법은없음니다 천만신고로 한번기회가왔을때최대로 이용해서다양한 많은사진을찍어야합니다  몇발만움직여도또다른사진이나옵니다  이날날씨가좋아서이사진찍은자리에서몇걸음움직여서중봉정상에서보는남해쪽사진도아주좋았읍니다  반야봉쪽도좋아습니다 써래봉쪽으로내려가기직전왼족바위에서찍은하봉쪽사진은일품이였읍니다 중봉의포이트는많고다양합니다 삼각대르낮추어 앵글각도만바꾸어도 전연또다른느낌의사진이나옵다 정신없이찍다보니해가올라와서 햇빛이사광으로바뀌고보니지상의환경은그대로인데 찍을거리가또생겨남니다 산진은 운이 7 이고 기술이 3 이란얫말이잇지만 틀린말은아닙니다 한달까까이 야영을하면서기다렸는데그날 마침 올라온사진쟁이가있엇읍니다 속으로얄미웠지만그사람은운이좋은사람입나  뛰어난기술를가젔든들 자연이그림을그려줘야찍지요 산사진은 하늘이그려놓은그림을보는 심미안 과 그가운대일부를따내여앵글에담는 테크닉의종합예술입니다  박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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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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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산사진이 힘들고 고독하기는 해도 예전엔 비박하는 재미로 다니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재미 마져도 사라져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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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님의 댓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사는 김 정태입니다.
선생님에게는 "인생무상"이란 사자성어가 쑥스러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지리산 중봉 천왕봉길에서 종종 뵈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곤 했는데,
이젠 뵐 수 가 없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명작을 다시 들춰 보시면서 건강유지 관리에 도움이 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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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님의 댓글

인생의  추억에

기억이라는 추억도 좋지만
사진이라도 남는다면 휼륭한 삶을 살아오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에
아직도 이렇게 하신다는것 만으로도
후배들에게 존경받을만 합니다

그런 선구적인 길이 있었길래
후배들이 또 멋진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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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문님의 댓글

선배님의 흔적을 따라서 후배들이 또 그길을 가겠지요.
모쪼록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좋은 추억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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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산악사진가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작품을 놓고  말씀하시니 더욱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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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님의 댓글

사진의 인생을 사신 구순의 선배님 살아오신 과정을  읽어보니 그저 경의를 표할뿐입니다
그  혼과 열정의 작품을 이리 편히 대하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더불어 산사진의세계에 선배님같으신분이 계심에 큰 자부심을 갖습니다
선배님의 만수 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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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광/박승우님의 댓글

한컷한컷마다 혼이 깃들여진 명작을 봅니다.
사진을 함에 있어서 마음 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네요.
귀한 말씀과 함께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 합니다.

추운날씨 건강 살피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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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淸心님의 댓글

옛  추억의 작품이지만 미래의 꿈도 담아야할 우리산야의 보배의 장소입니다.
소중이 관리 보존하여 겨울을 꽃피우는 고사목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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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석님의 댓글

포인트에 가면 저도 많은 컷수의 사진을 찍는데 그것이 때론 하수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ㅎㅎ
(저장장치 용량도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요.ㅠㅠ)
그러나 컴으로 보는 순간 그래도 부족했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또다른 화각이나 구도를 생각해서 담을 걸 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선배님의 생각과 같다는 사실에 조금 위로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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