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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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4. 오후 북한산의 여름입니다.

같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갈때마다 색다른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마신 막걸리의 향기가 사라지기를 기다려 땡볕 일몰타임의 촬영에 나섰습니다.

인수봉 원경을 담아볼 요량으로 지난주에 준비해 둔 촬영장비를 그대로 메고 나섰습니다.

35km를 달려 200-500mm렌즈를 거치하고서 배터리를 찾아보니 없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이 한 컷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핫셀 X1D 50C 45mm,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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