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의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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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끝을 찡하게 하는 새벽 겨울바람을 모처럼 느껴 보았습니다.
바쁘다는 건 핑계이고 게으른 탓이겠죠?
홀로 모처럼 가까운 산행을 즐겼습니다.
이것이 행복입니다.

올 한해 아름다운 마무리되시길 바라옵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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