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컨텐츠 정보

본문

금요일 퇴근하여 도봉산 입구에 도착하여 차박을 하고 새벽에 산행하였습니다.

산정에서 우연히 산사협에 최근에 가입하신 정진환님을 만나서, 함께 하산하여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혹시나 아는 분을 만날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루어지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저는 북한산 우이동의 사우나에 가서 

목욕과 잠시 한숨을 자고 일어나 기상청 위성사진과 에어 코리아의 미세먼지를 보니 하늘이 별로였습니다.


이런 날씨에 왜 올라가야 하냐고 혼자 생각을 하면서

또 다른 생각은 날씨 탓으로 핑계대면서 산을 안 오르는 것은 

산사협에 가입해 놓고 내 자신의 자존심의 문제이라고 생각하여 영봉을 올라갔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 보시라고 북한산의 인증샷을 올리며,

2박3일 있으면서 베풀어 주신 선배님들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산정의 기온은 많이 내려 가고 있습니다.

산행시 따뜻하게 하시고 늘 안산즐산하십시요.

관련자료

댓글 8
profile_image

오해문님의 댓글

산악사진가 라면서 산을 회피하는것은 자존심의 문제지요.
별로인 날씨에 올라간 북한산의 인수가 웅장한 자태를 보여줍니다.
profile_image

임홍철/극공명님의 댓글

영봉의 파노라마가 장괘합니다.
그렇죠, 사진만 담으러 산에 간다면 산악인이 아니지요. ^^*
항상 응원합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