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 귀를 기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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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과 운해를 보지 않고

숲을 보지 않고

수많은 어려움에도

담담하게 천년을 서있던 나무를...

매서운 바람을 거스르지 않지만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누워있는 한 그루의 풀을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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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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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한 그루의 풀이 아니고....풀은 포기로 표기하지 않나요?
풀을 보려면 땅바닥으로 열시미 기어야 하는디.....
쭌! 창고가 바닥을 보이는가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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