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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짖도 힘 듭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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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봄 눈이 소복히 내리고 습도도 충분하고, 혹 결빙 생각해 오후 늦게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정진 중 이신 스님 까지 꼬드겨....
저녘 무렵은 좋았습니다, 내일 아침 기대 할 만큼,
아침에 눈뜨고 하늘 쳐다 보는데 삼각대 메고 홀로 올라 오신분이 있으십니다
아니 우리 협회 조영도 고문님 이십니다
참, 사진 하신분들 생각은 왜 똑 같은지.....
허나 하늘도 무심 하십디다,
그래도 흑백 몇롤은 흔적으로 돌리고 내려 왔습니다, 요새 필름 값도 많이 올랐지만....
정진 중 이신 스님 까지 꼬드겨....
저녘 무렵은 좋았습니다, 내일 아침 기대 할 만큼,
아침에 눈뜨고 하늘 쳐다 보는데 삼각대 메고 홀로 올라 오신분이 있으십니다
아니 우리 협회 조영도 고문님 이십니다
참, 사진 하신분들 생각은 왜 똑 같은지.....
허나 하늘도 무심 하십디다,
그래도 흑백 몇롤은 흔적으로 돌리고 내려 왔습니다, 요새 필름 값도 많이 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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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박상기님의 댓글
서울에서도 전날 내린 비에 고무되어 새벽 4시에 눈쌓인 도봉산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김인배 감사님과 박민기 회원님이 동행하셨는데 우리 뿐이었습니다.
도봉산 3부 능선을 올라서니 서울시내가 안개에 모두 갇혔습니다.
하늘엔 별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 한점 없는 것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8부 능선을 올라서니 소나무엔 눈이 마치 한겨울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그러나 빛은 약하고, 운해는 힘이 없고, 점수미달의 상황.
보기 드문 장면을 몇 컷 4*10과 5*8 흑백에 담았으며
뛰다시피 내려와 출근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피곤해서 필름 현상은 내일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김인배 감사님과 박민기 회원님이 동행하셨는데 우리 뿐이었습니다.
도봉산 3부 능선을 올라서니 서울시내가 안개에 모두 갇혔습니다.
하늘엔 별이 간간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 한점 없는 것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
8부 능선을 올라서니 소나무엔 눈이 마치 한겨울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그러나 빛은 약하고, 운해는 힘이 없고, 점수미달의 상황.
보기 드문 장면을 몇 컷 4*10과 5*8 흑백에 담았으며
뛰다시피 내려와 출근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피곤해서 필름 현상은 내일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