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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걸음은 떨어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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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 그곳은.
위에는 눈 엄청, 1200mm아래는 비, 금요일 오후에 올라 멍하니 하늘 쳐다 보다 오늘 하산 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내일 까지 있다 하산 하고 싶었지만 월요일 일도 좀 있고...
뒤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내려왔습니다,
 내일은 습설이라 상고대하고 눈 정말 좋을것 같은데...어쩌면 빙화도 볼수 있을것 같고,
그림만 무지 그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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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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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님의 댓글

  부이사장님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저는 지리에 오르지도 환상적인 풍경을 두고 내려오는 것도 아닌데.. 
지리에 폭설이 내렸다고 하니 마음은 하루종일 지리에  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상황이 부이사장님을 반갑게 맞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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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님의 댓글

 
 ㅎㅎ!
 긍게, 로또가 되던지 믄 수가  나야지 원.
 가야산도  밑엔 비, 중간부 이상은 눈  정상부엔 하얀 눈세상
 새파란 하늘과 일몰 빛 기다리다 그냥 하산을....
 부회장님이랑 똑 같은  맘으로 흑흑!!
 수요일 전국적으로다가  뭐가 온다카니 기다려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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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서울의 삼각산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니다.
전날 내린 눈이 녹지 않았으리라는 예상과 안개예보를 믿고서 토요일 새벽산행에 나섰는데,
전날 내린 눈이 건설이었던 탓에 눈발은 아주 좋았지만 연무가 떠올라 뿌옇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목표로 했던 장면은 촬영을 못하고 스크린만 보고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고... 바위만 한 컷 하고 내려왔습니다.
부이사장님도 김기수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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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해사랑님의 댓글

  열심히 움직이시는 모든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눈속에 파묻혀 일출이 보기 힘들꺼라는 예측에 그냥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예측만 하다간 평생 올라가긴 힘드는 줄 알면서도...
이젠 게으름이 몸에 베이기 시작하나 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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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조/나마스떼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선생님...토요일 새벽에 제석봉에서..끝내 하산 하셨나 봅니다.아쉬움이 많겠습니다.언제한번 연화봉에서 뵐께요...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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