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반야봉에 다녀왔습니다.
진달래의 개화상태는 전체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10%정도였습니다.
노루목 고도까지는 80-90%정도 개화하였으나
노루목을 지나 반야봉 철사다리까지는 군데군데 피어난 정도이고....
천왕봉을 바라보는 동측 사면에는 아예 아직 꽃망울만 그리고 노고단을 바라보는 서측사면에는 그와중에도 철이른 녀석들이 몇송이 피어있는 정도입니다.
워낙 진달래의 개화상황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이번주에 가신다면 그래도 좀 상황이 낫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저는 04:00에 성삼재 출발후 쉬엄쉬엄 가다가 돼지평전에서 일출을 맞이하엿습니다만 가벼운 짐에 빠른 걸음이시라면 03:00에 성삼재에서 출발 하신후(한눈 안팔고 곧장 가시면) 일출빛을 반야봉쯤에서 맞이할수 있을련지요?^^
이번주에 가시는 회원님들 ...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기회 잘 이용하셔서 대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