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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부터 년말 송년 산행을 중봉으로 갔었습니다.
해마다 년말이면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한해도 연말에 눈이 내리지 않은 해가 없었지요..
재작년은 워낙 폭설이 와서 중봉으로 못 가고  비박터 들머리 조차 
눈으로 덮여 매번 가던 비박터도 찿지 못하여
이석찬부 이사장님과 장터목으로 철수하였었지요.

그 해에는  4일을 눈속에 갖혀 있었지요..
매년 1월 1일은 상황이 좋지 못했습니다. 
1월 2일 아침이 좋았었지요..

올 해는 1월 1일 아침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부이사장님과 중봉으로 갑니다.
지금 현재 장터목 적설량이 5cm라 합니다.
노고단도 폭설이 내리고있다 합니다..
배낭메고 올라 가셔야지요?

2010년 새해에도 대작하시고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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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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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열/강산에님의 댓글

  대작의 기회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정동진 가서 올해의 대박을 기원해 보렵니다.
그곳에서 새해 첫 일출 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행복하고 복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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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섭님의 댓글

  10시 중산리 도착하였으나
 지리산이 전면 입산 통제로 인하여  다시 돌아 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일단 대기 모드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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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서울팀은 장거리산행을 일단 보류하고서
북한산과 도봉산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1일 새벽과 3일 새벽 두 번의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난 3년동안 벼르고 벼르던 장면을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좋은 장면 만나시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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