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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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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산수유도 피고 매화의 향이 짙습니다.
겨울 한 철을 칩거하였는 듯 합니다.
벌써 봄..
지난 늦은 가을에 첫 눈 내리면 지리에 오르리라고 김승기 이사님과 하산하면서
천왕샘의 물을 H2O 백에 20L를 길어서 그늘진 바위틈에 두고 내려 왔었는데.
겨울산을 한 번도 오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데포시켜둔 식량과 텐트와 삼각대는 잘있는지 모르겠네요...
지리산이 맑은 날에는 지척에 보입니다
먼 산 바라기 하듯 가까이 보이는 지리를 바라 볼 뿐입니다.
시험을 합격하고 교회에서 교역자로 임명 받았습니다.
목사 안수 받은 것은 아니고, 신학 대학원을 졸업 해야 합니다,
10kg 목표로 금식을 병행하며 감량했는데 체중이 8Kg 정도 빠졌습니다..
양복들이 맞지 않아서 기분 좋은 자쯩도 부려 봄니다.
아무튼지 날렵해진 것 같은데 지구력은 우짤련지 ...
산에 올라 보아야 알겠습니다..
칠선에서 불어 오는 겨울의 강한 북풍을 차오르던 매의 비상을 본 것도.
눈 내린 산정의 비박이 오래전의 일인듯 합니다.
이광래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제 주중에는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렌즈도 살펴 보고 , 장비도 꺼내 봄니다.텐트가 안상했는지 제일 걱정이군요..
성질 까칠한 광주의 이모 부 이사장님한테 양도 받은 것인데..
진달래 산천에서 먼 하늘을 바라 보고 싶군요..
.. 산꾼이 죽을 지경입니다..
조만간 뵙게 되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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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이경세/leeksphoto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년초에 전화를 안받으시길래 궁금했는데
반갑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살 너무 빠지면 몰라 보는거 아닙니까???
년초에 전화를 안받으시길래 궁금했는데
반갑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살 너무 빠지면 몰라 보는거 아닙니까???
이근수/광애(한빛)님의 댓글
소식궁굼해서 연락드리려 했던차에 반갑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몇일전에 광양 다암면 홍쌍리 매화축제장과 구레산동 산수유 마을 다녀왔습니다.
매화는 60% 산수유는 40% 정도 개화상태 입니다.(3월17일상황)
몇일전에 광양 다암면 홍쌍리 매화축제장과 구레산동 산수유 마을 다녀왔습니다.
매화는 60% 산수유는 40% 정도 개화상태 입니다.(3월17일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