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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박균철 산사진 전시회) 동영상(음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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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박균철님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작품집을 스캔받아 동영상으로 편집




장소 : 전북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일시 : 2009. 2.22-2009.2.27
작가소개:전,전북 익산시청 30여년 근무(정년 퇴임 기념작품 전시회)
산악등반가였던 작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들에 매료되어 30여년간 산악사진이라는 단 한 장르만 외고집으로 촬영한 산악촬영 사진의 전문가
작가 프로필:(현)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전북사진대전 입선
군산 벚꽃사진촬영대회 동상
국립공원사진전 장려상
후지필름 창작사진전 가작
각종사진공모전 다수
작가의 변:사진은 빛의 예술입니다
그래서 사진예술은 만물이 생멸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모든 생명이 빛과 더불어 존재하듯이 특히 사진은 빛의 양과 속도로 마음을 표현하는 섬세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몇만분의 일초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정진하는 수도승처럼 무한히 열린 눈으로 몇날 몇일을 응시하는 인내 또한 지금 생각해 보니 무엇보다도 아름답
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찰나의 빛을 담고자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무거운 야영장비와 카메라를 짊어지고 산으로 떠났던
세월이 있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었는데 마치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카메라에 못 담을 것 같아 조바심쳤던 기억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카메라에 담기 보다는 제 가슴속에 담고자했던 염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그동안 모아왔던 작품들을 모아 여러분앞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선 보이고자 합니다.
바쁜일손 잠시 뒤로하시고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주말마다 제 욕심만 챙기겠다고 배낭 짊어지고 떠나는 저의 뒷모습을 보면서 맘속으로는 서운함도 많았겠지만 내색한번 하지 않았던 제 아내에게
미안함을 먼저 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벌써 배낭을 둘러메고 저만치 앞장서 걸어가고 있는 저의 뒷모습을 찾고 잇으니...
감사합니다.


[총 상영시간: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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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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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님의 댓글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시 보는 작품들에서 새로운 감동을 받습니다.
그동안 철저하게 베일속에 숨겨져 있었던 박균철 회원님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촬영자의 의도와 방향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앞으로 우리 회원님들께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많이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산사진전에 목말라했던 경향의 산악사진가들에게는 뜯깊은 전시회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하여 보여주신 박균철 회원님께 감사와 축하를 드림니다.
그리고 불원천리 먼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와주신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반가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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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찬님의 댓글

  고생 하셨습니다
현장 사진이라도 찍어올걸 ,
아쉬워 했는데,호영님이 스켄까지 해서.....
여러분 들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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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휴/덕유예찬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박균철님께서 집수리로 인하여 컴을 비닐로 덮어 놓으신 관계로 감사의 글을 올리지 못하시니 이해바랍니다.

장소오타 수정합니다.
'솜리문화예술회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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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열/강산에님의 댓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대작을 가까이 접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한권의 책으로 위안은 삼고 있지만........
성이 차지 않는 까닭은 왜일까요?

성대하게 오픈식을 마치셨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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