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좋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산악사진가들은 고산에서의 저온환경 때문에 취사에 애로가 많습니다.
고산에서의 취사는 한 여름에도 부탄가스을 사용하면 화력이 약합니다.

개솔린 버너를 사용하면 해결되지만 이 마저도 각종 위험요소가 많고
형식에 따라 소음과 냄새가 고약하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동안 출시된 이소부탄은 프로판 가스가 약 20%정도 혼합된 가스였으며
하절기를 제외하면 전혀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의 콜맨사 1파운드 LPG통을 즐겨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부피가 크고 무거워 1박하기는 부담스럽습니다.

얼마 있으면 스테인레스로 된 등산용 국산 LPG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재 충전까지 대신 해 주는 방식입니다.

어서 출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품명 : XK 130g
용기 : STAINLESS 304 J1
밸브 : BRASS
V(내용량) : 290ml 
W(용기무게) : 230g (스테인레스인 관계로 기존 원형 가스통 대비 2배가량 무겁습니다)
NET(용기 제외한 가스중량) : 130g (기존 원형 가스통 중에 제일 작은 것과 비슷합니다. 230g도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제품 특징
-재 충전 LPG 용기
-내압 : 70kg/cm2  영하 40도에서 사용 가능 (기존 이소부탄의 경우 약 18kg/cm2)
프로판 가스는 부탄에 비하여 압력이 4배 이상 강합니다.
그래서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인 화력을 얻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춥지 않은 날씨에는 화력이 너무 강할수 있으므로
처음 사용시 밸브를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재 충전은 박스(6개) 단위로 택배를 이용하여 재 충전.
집에서 충전하는 것 보다 안전하게 택배로 보내는 것이 어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좋은세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개솔린 버너 사용 할 일이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의 홈페이지 http://duky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