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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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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딸래미와 함께 금오산 갔다가

날씨도 그렇고, 하산을 보채는 바람에 포인트를 찿지 못하고 내려 왔는데

오늘 새벽 다시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진다고 했는데

차에 내리니 쌀쌀하기는 했지만 그정도는 아닌듯 했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니 9부 능선쯤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간밤에 춥기는 좀 추웠던 모양입니다.

몇일전 단풍이 좋았던 9부능선의 내성을 지나니

시기적으로 지나서 그런지 아니면 추위 때문인지 단풍은 모두 떨어지거나 고시러져 버렸더군요.

몇일전 좋았던때 사진 입니다.

오늘 그때 그장소 입니다.

오늘의 목적인 "약사암"전경

그새를 못참고 나뭇잎은 모두 떨어져 황량하니 겨울 풍경이네요.

포인트도 찿았으니 내년엔 좀더 일찍 와야 겠습니다.

포인트 찿아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하산하면서 보니

7부능선 이상은 단풍상태가 모두 위와 비슷한 모양 이었고

6부능선 아래로는 그다지 영향이 없는듯 했습니다.

주왕산 및 청량산도 6부능선 고도와 비슷하니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확인해 보는것이 제일 확실하겠지요.

할딱고개 윗쪽 6부능선쯤 상황 입니다.

5부능선인 할딱고개에서 본 상황 입니다.

다른곳은 어떤지 몰라도 금오산만 한정지어 전체 상황을 본다면

6부이하 하단부는 추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듯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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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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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관님의 댓글

  부지런하고 열정이 대단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올가을 단풍촬영은 끝인가요.
산상은 벌써 겨울이네요 폭포도 얼어붙고 금오산이 이정도면... 아쉽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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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보/재무이사님의 댓글

  이번주 전시회때에 주왕산 상황 봐가면서
괜찮으면 다음주에 청량산에 함 가볼려고 합니다.
청량산이 원래 11월초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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